
홍대 근처의 맥주집. 카메라를(카메라마저 G마크!) 산 후, 그녀가 찍어 주었다.
어쩌다 보니 셔츠만 입고 다니고 있는데, 교복입는 느낌이랄까? 그런 점이 있다. 난 고등학교 때만 교복을 입었었다. 그리고 그 때는 교복을 참 싫어했다. 아니... 지금도 유니폼만 입으라고 하면 별로 내켜하지 않을 것이다. 교복 느낌은 교복 느낌이되, 내 나름의 깔끔함이랄까? 그런 느낌도 있다.
깔끔함. 왠지 나와는 별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단어이다. 오히려 그녀에게 더 어울린다면 어울리달까? 얌전하게 입건, 튀게 입건 넌 정말 예쁘고 깔끔하거든. 언제나 신선하달까.
흰 와이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이틀 정도 등교(!)를 해 보았는데, 어차피 회사에서 드레스 코드갖고 뭐라 할 사람은 없다.
2007년 8월 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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