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4일 금요일

Everything You Always Wanted to Know About Sex * But Were Afraid to Ask



포르투갈에서 이 영화의 제목은 O ABC Do Amor이다. 사랑의 ABC라는 말인데, 뭐 ABC랄 것이 있나. 특징 아닌 특징이라면, 모두가 다 헛소리를 빙자한다는 것이다. 일곱 편의 에피소드가 모두, 평소에 궁금해 하던 무언가인데, 사실, 공개적으로 물어봐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하더라도, 그 때 그 때 다른 것이 Amor랄 수 있겠다. 게다가 답변을 안다고 뭐가 딱히 달라지나? 사랑은 존재하지 않아도, 살갗은 존재하는데 말이다.

일곱 편의 에피소드는 다음과 같다.

(1) Do Aphrodisiacs Work? (최음제는 효과가 있을까?)
(2) What is Sodomy? (수간이란 무엇일까?)
(3) Do Some Women Have Trouble Reaching Orgasm? (오르가즘 도달에 문제있는 여자들이 있을까? - 우디의 이탈리아어 연기!)
(4) Are Transvestites Homosexuals? (복장도착자는 동성애자인가?)
(5) What Are Sex Perverts? (변태란 무엇인가?)
(6) Are the Findings of Doctors and Clinics Who Do Sexual Research Accurate? (성의학 연구를 하는 의사와 병원들의 연구는 얼마나 정확할까?)
(7) What Happens During Ejaculation? (사정시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원작이 되는 책을 읽어보고 싶기까지 하진 않다. 오히려 우디 할배의 해석이 더 정확할 듯 싶어서이다. 아. 이 때는 아직 할배가 아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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