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올해 초쯤 찍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1월 아니면 2월일 것이다. 때는 일요일이었고, 성은이와 그녀의 친구 현진과 같이 있었고, 사진은 성은이가 찍었다. 장소는 명동의 모 차집인데,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저렇게 차를 먹고 나는 나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마 Oro로 갔겠지. 성은이 일행은 명동성당(!)으로 고고씽~ 원래는 성은이 블로그에 올라와 있던 사진(친구공개다)에서 내 부분만 잘라냈다.
그런데 표정이 참, 우수에 젖어있다고 하기에는 웃기고, 그렇다 해서 마냥 밝지만도 않은 상태. 계속 이어지고 있는 나의 상태를 잡아내는 것은 역시 남이 찍은 사진이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남들도 다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왜 사는지 해답도 안 나오는 류의 고민을 하는 사람의 얼굴은 역시 고민스럽게 생기게 되어 있다. 모르는 게 답. 뭔가(!?)를 알아 버리면, 그 이후의 삶은 결코 이전의 삶과 같지 않다.
2008년 8월 2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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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앗..점점 고독이 묻어나고 있어요. 안돼횻! *_* 그나저나 언제 어디서 랑데뷰?
휴대폰부터 마련하삼. -ㅅ-;
음. 음. 고독이 묻어나믄 안 되는 게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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