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7일 화요일

멋진 하루



멋진 하루를 같이 본 G는(!) 하정우보고 딱 나라고 놀린다. (놀린 것인가?) 하기사 내게 그런 면이 없지 않다. 매사에 긍정적이며(정말로 그러하다!), 날 어떻게 말하든 별로 신경쓰지 않고, 뺀질뺀질대는 것이 그러하다. 특히 말하면서 실실 쪼개는 것(!)은 내 단점이다. 언제나 장난식으로, 농담식으로 대처하기 때문이다.

뭐, 삶의 모토 중 하나가, 진실 속에 농담이, 농담 속에 진실(
in verità scherzando, scherzando e nella verità)이니 더욱 더 그러할 것이다. B도 알고 있더라. 나의 그 단점. 그러면 결국 껄렁껄렁함이 나라는 이야기인데, 아... 그래서 날 거부들 하셨나. ㅎㅎ

그리고 내가 꽤 염세적이기는 하지만, 그것을 돌려 말하면, 정말 긍정적이기에 염세적일 수도 있는 것이다. 염세와 긍정에 별다른 의미를 두지는 않으니 내게는 매한가지이다. 아니, 여기까지 말해놓고 보니 정말 캐릭터가 나와 닮기는 하였다. 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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