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드 집에서 하룻밤을 아무 일(?) 없이 보낸 쟝-루이는 그 다음 날 낮에 프랑수아즈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몰릴 때는 한꺼번에 몰린다?고 봐도 좋을 텐데(웃음), 이렇게 순간순간 사람이 바뀔 때가 분명 있다. 분명 영화 초반에서 보였던 쟝-루이는 소심한 천주교 신자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모드와의 철학(?) 대화가 그를 하루만에 바꾸어 놓았나?
이럴 때가 가끔은 있다. 대화를 하고난 뒤, 책이나 영화를 본 뒤에 인간이 잠시나마 바뀌는 경우다. 음악은 좀 다른데, 음악의 경우는 걍 눈물지을 때가 있을 뿐, 사람이 바뀌지는 않지. 아무튼, 당신과 사귀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바로 저 말을 해야 할 때가 있다. 대부분은 그냥 참고 지나가버리지...
2008년 10월 31일 금요일
모드 집에서의 하룻밤(Ma nuit chez Maud)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