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짤방은 역시 Christophe Kutner의 스페인판 보그, 2007년에 있는 사진이다. 모델은 누군지 모르겠다.
결혼을 앞둔 최지배인과 저녁을 먹었다. 확실히 일이 좀 덜하고, 결혼을 준비할 정도가 되면 미녀가 되는 것은 당연지사;라고 하면 될까나? 작년에 비해 대단히 예뻐졌다. ㅎ 아무튼 난 이 결혼 찬성일세. 만난 곳은 교회. 결혼하는 곳은 교회가 운영하는 학교. 나때문에 내가 사는 동네 학교로 정했다고 한다.
농담도 여전하셔라. ㅎㅎㅎ 그녀와 내가 농담을 한 번 시작하게 되면 배가 산으로 갈 정도로 막장;을 치닫는다. 상상력이 모두들 대단하셔가지고 말이지. --; 어찌나 많았는지 기억이 다 나지 않을 정도. 뭐 한 번 물꼬가 트이면 거침이 없다. 물론 그런 것이 나와 "정말" 맞았다면 나랑 맺어졌을까?
그것은 아니었으리라고 생각하는데, 역사에 가정이 무의미하듯, 개인사도 가정은 무의미하다. 어찌됐건 시간은 정방향으로만 흐르니까 말이다. 결혼을 축하한다. 나도 과를 옮길지 모르겠는데, 업무관계가 아니라면 우린 정말 친한 친구가 되었을 것이다.
2009년 2월 2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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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역시 예상대로 교회였군! 나도 그 결혼 찬성일세~ ㅋㅋ
교회 아니면 결혼하기 힘들었을 듯.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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