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2일 월요일

국제경제법



과를 옮겼다. 이제는 정말, 정말 공부해야 할 때가 되었다. 막연히 판례만 알고있던 것에서 벗어나서, 그것이 왜 판례가 되었는지에서부터, 어느 조항이 왜 들어가고, 어느 조항이 왜 빠지는지, 그 배경은 무엇인지에 대해 빠짐없이 알아야 할 때가 되었다. 사실 이전에는 내가 분과협상에 들어가지를 않아서 공부를 좀 등한시 한 면이 있기도 했고, 제아무리 FTA가 WTO 규범을 기반으로 한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일종의 '특수한 파생상품'격이라 별로 와닿지 않았던 면이 있어서인지 좀 그랬었다.

이제는 기본을 다시금 다져야 할 때이다. 대세가 FTA인 것이야 변함이 없다손 치더라도, WTO 분쟁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향후 겁나게 일어나게 될 무역분쟁을 이해하기란 요원해질 것이다... 라고 생각하니 몸이 오싹해질 정도다. 오늘도 저 그림에 있던 최승환 교수 책을 좀 보다가 왔다. 내가 이 책을 다시금 파고들줄이야. =_=

암튼, 책을 읽어서 기본부터 다지는 것은 공부가 안될 것이 뻔하고, 바로 판례로 넘어가야겠다. 이거 원 한 시라도 놀 수가 없네그랴.

댓글 2개:

익명 :

최 교수 책은 욕하는 사람이 많던뎅.. 그거라도 봐야한다는 게 슬픈 현실일런가. 암튼 옵빠, 마라케쉬는 가봤어?

Minbok :

글쎄. 한글로 된 교과서는 성재호 교수보다 최교수 책이 더 낫다고 봐. 음. 요새 애들 친화적이지는 않지만. ㅎㅎ

마라케시는 갑자기 와? 여행이라도 가니? 나야 몇 번 가보긴 했지...